[현장목소리] 차상현 감독, “봄 배구 희망, 2경기 승점 챙기겠다”
입력 : 2023.03.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장충] 한재현 기자= 서울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끈을 놓지 않았다.

GS칼텍스는 9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2022/20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25-18, 25-21, 25-18)으로 승리하며, 승점 47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차상현 감독은 “전반적으로 상대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어수선했다. 그 상황에서 우리 팀에 탈 없이 마친 점은 만족했다”라고 승점 3점 획득에 의미를 뒀다.

남은 2경기 모두 승리는 필수다. 3위 KGC 인삼공사(승점 53) 또는 4위 한국도로공사(승점 52)가 남은 2~3경기에서 패배하며, 4위를 달성해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준플레이오프는 3, 4위 팀 간격이 승점 3점 차 내에서 끝내야 성사된다.

GS칼텍스의 남은 2경기 상대는 플레이오프 경쟁 중인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다. 또한, 모두 홈 경기라 긍정적이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가 승점을 챙겨야 한다.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잘 쉬고 홈에서 기업은행전 잘 치르겠다”라고 다음을 바라봤다.

-경기 소감은?
전반적으로 상대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어수선했다. 그 상황에서 우리 팀에 탈 없이 마친 점은 만족했다.

-이번 승리로 남은 2경기 희망을 이어갔는데
우리가 승점을 챙겨야 한다.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잘 쉬고 홈에서 기업은행전 잘 치르겠다.

-한수지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한수지 블로킹 1위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다. 수지가 3개 잡았다. 기회는 쉽게 안 온다. 선수가 베스트7을 받는 게 영광이다. 열악한 미들 블로커 상황인데 주장으로서 기둥 역할 하며 버텼다. 난 수지에게 1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잘 됐으면 좋겠다.

수지가 블로킹 손 모양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 미들 블로커 전향에 있어 성공적인 케이스다. 본인의 몸 관리와 마인드가 잘 되어 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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