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과거 전체 1라운드 1순위 지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 그리고 복귀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마크 어펠이 팀에서 방출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날 경기에 앞서 구단은 좌완투수 벤 보우덴, 우완투수 루이스 헤드, 포수 맥스 맥도웰을 마이너리그 캠프에 배치했다. 그리고 어펠은 팀에서 방출됐다”고 발표했다.
어펠은 과거 특급 유망주로 많은 팀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201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었다.
순탄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그의 발목을 잡았고, 긴 시간 콜업에 실패해 2018년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어펠은 야구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고, 재활과 훈련을 이어갔다. 2021시즌부터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투구를 이어갔고, 지난해에는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6경기 ERA 1.74 5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필라델피아로 복귀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ERA 11.12로 부진을 겪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어펠은 개인 SNS를 통해 “나에게 기회를 준 필라델피아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팀은 내 인생을 바꿨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경기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더 많은 기회를 어쩌면 받을 수도 있지만, 필라델피아는 최고의 사람들이 있는 클럽하우스가 있었다.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어펠이 당장 그라운드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다. 그의 행보를 주목해보자”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날 경기에 앞서 구단은 좌완투수 벤 보우덴, 우완투수 루이스 헤드, 포수 맥스 맥도웰을 마이너리그 캠프에 배치했다. 그리고 어펠은 팀에서 방출됐다”고 발표했다.
어펠은 과거 특급 유망주로 많은 팀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201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었다.
순탄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그의 발목을 잡았고, 긴 시간 콜업에 실패해 2018년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어펠은 야구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고, 재활과 훈련을 이어갔다. 2021시즌부터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투구를 이어갔고, 지난해에는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6경기 ERA 1.74 5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필라델피아로 복귀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ERA 11.12로 부진을 겪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어펠은 개인 SNS를 통해 “나에게 기회를 준 필라델피아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팀은 내 인생을 바꿨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경기를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더 많은 기회를 어쩌면 받을 수도 있지만, 필라델피아는 최고의 사람들이 있는 클럽하우스가 있었다.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어펠이 당장 그라운드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을 수도 있다. 그의 행보를 주목해보자”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