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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국 여행왔다 차에 깔린 일본인…시민들 도움으로 2분만에 구조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을 걷던 일본인 여행객이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주변 시민들의 재빠른 대처로 큰 부상을 면했다.
2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강남구 골목길에서 일본인 여행객인 1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차량 밑에 깔렸다. 운전자가 급히 내려 승객을 구조하려 시도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때 길을 지나던 다른 시민 10여명이 순식간에 모여들었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차량 뒷부분을 들기 시작했다. 사고가 난 지 2분 만이었다.
덕분에 차 밑에 깔렸던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졌다. 덕분에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조해 나섰던 임정환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분들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무슨 일인가 문 열고 봤더니 차 밑에 사람이 깔렸더라. 그래서 그냥 뛰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캡쳐
서울 강남의 한 골목길을 걷던 일본인 여행객이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주변 시민들의 재빠른 대처로 큰 부상을 면했다.
2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강남구 골목길에서 일본인 여행객인 10대 후반의 여성 A씨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차량 밑에 깔렸다. 운전자가 급히 내려 승객을 구조하려 시도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때 길을 지나던 다른 시민 10여명이 순식간에 모여들었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차량 뒷부분을 들기 시작했다. 사고가 난 지 2분 만이었다.
덕분에 차 밑에 깔렸던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졌다. 덕분에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조해 나섰던 임정환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분들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무슨 일인가 문 열고 봤더니 차 밑에 사람이 깔렸더라. 그래서 그냥 뛰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