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생방 중 욕설’ 정윤정, 현대홈쇼핑 영구 퇴출…“무기한 출연 정지”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하는 등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이 해당 채널에서 퇴출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이날 내부적으로 방송 심의 결과 정씨의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홈쇼핑 업계에서 특정 쇼호스트나 브랜드 게스트를 방송 출연 금지를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하고 방심위 전체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전체회의에서 제재가 확정되더라도 홈쇼핑 방송사만 제재를 받을 뿐 정씨는 직접적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다.
이에 일탈 행위를 보인 쇼호스트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현대홈쇼핑 측에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사업자로서의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홈쇼핑업계는 정 씨를 모든 방송 편성에서 제외하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CJ 등 홈쇼핑 3사는 정 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상품 판매 방송을 약 2주간 편성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욕설 방송과 관련해 정 씨는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께서 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저에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하는 등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기 쇼호스트 정윤정이 해당 채널에서 퇴출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이날 내부적으로 방송 심의 결과 정씨의 홈쇼핑 방송 무기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렸다.
홈쇼핑 업계에서 특정 쇼호스트나 브랜드 게스트를 방송 출연 금지를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고 정씨의 홈쇼핑 욕설 방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법정 제재를 결정하고 방심위 전체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다.
전체회의에서 제재가 확정되더라도 홈쇼핑 방송사만 제재를 받을 뿐 정씨는 직접적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다.
이에 일탈 행위를 보인 쇼호스트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현대홈쇼핑 측에서 출연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사업자로서의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무기한 출연정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홈쇼핑업계는 정 씨를 모든 방송 편성에서 제외하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CJ 등 홈쇼핑 3사는 정 씨가 출연 예정이었던 상품 판매 방송을 약 2주간 편성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욕설 방송과 관련해 정 씨는 지난달 17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께서 매체를 통해 접하신 바와 같이 지난 1월 28일 방송 중 부적절한 표현, 정확히는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부족한 저에게 늘 애정과 관심을 주셨던 소중한 고객 여러분과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셔야 했던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