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원정 경기가 하루 뒤로 밀렸다.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두산 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원정 경기로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의 레전드 이승엽이 적장이 되어 돌아온 상황. 팬들은 이번 맞대결을 '이승엽 시리즈'로 부르며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까지 그치지 않았다.
삼성과 두산 선수들 모두 실내에서 간단한 훈련만 마치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22일 잠실 kt wiz전에 앞서 "앞만 보고 가야 하니까 사실 (대구 원정에) 그런 감정은 전혀 없었는데 지인들에 연락이 많이 왔다"며 "야구장에 많이 오겠다고 하더라. 게임에 돌입하면 냉정해져야 하지만 라이온즈파크 1루에 들어가면 감회가 새롭기는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OSEN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두산 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원정 경기로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의 레전드 이승엽이 적장이 되어 돌아온 상황. 팬들은 이번 맞대결을 '이승엽 시리즈'로 부르며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까지 그치지 않았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22일 잠실 kt wiz전에 앞서 "앞만 보고 가야 하니까 사실 (대구 원정에) 그런 감정은 전혀 없었는데 지인들에 연락이 많이 왔다"며 "야구장에 많이 오겠다고 하더라. 게임에 돌입하면 냉정해져야 하지만 라이온즈파크 1루에 들어가면 감회가 새롭기는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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