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kt wiz의 강백호가 KBO리그 최고의 에이스 페디에게 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0으로 뒤진 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 페디의 시속 137km 초구 체인지업을 그대로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을 쳐냈다. 시즌 5호 홈런이자 5월 첫 홈런.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페디는 4월에만 6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에이스다. 나균안에게 아쉽게 밀리긴 했지만 4월 MVP 투표에서 총점 35.4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페디는 KBO리그에서 피홈런을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강백호가 39이닝 만에 페디에게 피홈런의 쓴맛을 보여줬다.
한편 NC는 2회 초 2안타 1볼넷 2실책을 묶어 3득점, KT에게 3-1로 앞서 있다.
사진=OSEN
강백호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0으로 뒤진 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 페디의 시속 137km 초구 체인지업을 그대로 걷어 올려 중앙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을 쳐냈다. 시즌 5호 홈런이자 5월 첫 홈런.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페디는 4월에만 6경기에 나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에이스다. 나균안에게 아쉽게 밀리긴 했지만 4월 MVP 투표에서 총점 35.4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페디는 KBO리그에서 피홈런을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강백호가 39이닝 만에 페디에게 피홈런의 쓴맛을 보여줬다.
한편 NC는 2회 초 2안타 1볼넷 2실책을 묶어 3득점, KT에게 3-1로 앞서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