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투타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산체스(26)와 브라이언 오그레디(31)와 1군 엔트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화는 1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산체스와 오그레디를 1군에 불러 올렸다. 내야수 이성곤과 외야수 장진혁은 2군으로 내려갔다.
개막전 한 경기만 치르고 퇴출된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산체스는 4월 20일 연봉 4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6일 입국해 팀에 합류했다. 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산체스는 불펜 투구를 통해 점검을 마쳤고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 없이 바로 1군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른다.
1군 17경기에서 타율 0.127(63타수 8안타), 68타석에서 31삼진을 기록하며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오그레디는 4월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오그레디는 2군으로 내려간 뒤 몸살감기로 컨디션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8경기 타율 0.179(28타수 5안타)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진 못했다. 그래도 배팅 연습에서 좋은 스윙을 보여준 오그레디를 수베로 감독은 예정대로 1군에 불러 올렸다.
한화는 5월 11일 현재 30경기 10승 19패 1무(승률 0.345)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5월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3연승(두산전 2경기, KT전 1경기)을 달리기도 했다. 9일 삼성전에서 1-9로 크게 패했지만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어제(10일)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한화가 산체스와 오그레디의 1군 합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는 1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산체스와 오그레디를 1군에 불러 올렸다. 내야수 이성곤과 외야수 장진혁은 2군으로 내려갔다.
개막전 한 경기만 치르고 퇴출된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산체스는 4월 20일 연봉 4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6일 입국해 팀에 합류했다. 투심 패스트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산체스는 불펜 투구를 통해 점검을 마쳤고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 없이 바로 1군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른다.
1군 17경기에서 타율 0.127(63타수 8안타), 68타석에서 31삼진을 기록하며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오그레디는 4월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리그에서 재조정의 시간을 가졌다.
오그레디는 2군으로 내려간 뒤 몸살감기로 컨디션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8경기 타율 0.179(28타수 5안타)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진 못했다. 그래도 배팅 연습에서 좋은 스윙을 보여준 오그레디를 수베로 감독은 예정대로 1군에 불러 올렸다.
한화는 5월 11일 현재 30경기 10승 19패 1무(승률 0.345)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5월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3연승(두산전 2경기, KT전 1경기)을 달리기도 했다. 9일 삼성전에서 1-9로 크게 패했지만 연패에 빠지지 않았다. 어제(10일)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선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한화가 산체스와 오그레디의 1군 합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