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5종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21호에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심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법원에 나타난 유아인은 1시간 30여분의 심사를 받은 뒤 낮 12시 35분께 수갑을 차고 법원 문을 나섰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 마약류를 투여한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의 범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났다. 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 한 해 동안 복수의 병원을 돌며 마약류 진통제인 프로포폴을 73회에 걸쳐 총 4040㎖ 이상 투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유아인은 지난 3월 27일과 지난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대마 흡연 사실만 일부 인정하고 다른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25일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유아인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21호에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심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법원에 나타난 유아인은 1시간 30여분의 심사를 받은 뒤 낮 12시 35분께 수갑을 차고 법원 문을 나섰다.
유아인은 지난 3월 27일과 지난 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나 대마 흡연 사실만 일부 인정하고 다른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25일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