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토종 에이스로 거듭난 나균안(25)이 또 한 번 연패 스토퍼 임무 수행에 나선다.
나균안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나균안은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진 롯데를 위기에서 구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나균안은 올 시즌 이미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가 첫 3연패(4월 4일 SSG 랜더스, 7~8일 KT 위즈)에 빠졌을 때 4월 9일 KT전 선발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또, 지난 5월 23일에는 팀이 2연패(5월 20일~21일 SSG전)에 빠진 상황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2-0 승리에 기여, 연패 스토퍼의 위용을 뽐냈다.
올 시즌 3번째 연패 스토퍼 임무를 맡게 된 나균안의 호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상위권 경쟁을 벌이던 롯데는 최근 전력에서 이탈하는 선수들이 나오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KT와 3연전에서는 거듭되는 접전으로 많은 불펜 투수를 소모해 나균안이 긴 이닝을 소화해 줘야만 하는 상황이다.
나균안은 이날(9일) 발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인 명단에 팀 선배 박세웅(28)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마산용마고시절 청소년 대표팀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2017년 프로 무대 데뷔 후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대하던 태극마크를 달게 된 '국가대표 투수' 나균안이 위기에 빠진 롯데를 구하고 연패 스토퍼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
나균안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나균안은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진 롯데를 위기에서 구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나균안은 올 시즌 이미 연패 스토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가 첫 3연패(4월 4일 SSG 랜더스, 7~8일 KT 위즈)에 빠졌을 때 4월 9일 KT전 선발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또, 지난 5월 23일에는 팀이 2연패(5월 20일~21일 SSG전)에 빠진 상황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2-0 승리에 기여, 연패 스토퍼의 위용을 뽐냈다.
올 시즌 3번째 연패 스토퍼 임무를 맡게 된 나균안의 호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상위권 경쟁을 벌이던 롯데는 최근 전력에서 이탈하는 선수들이 나오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KT와 3연전에서는 거듭되는 접전으로 많은 불펜 투수를 소모해 나균안이 긴 이닝을 소화해 줘야만 하는 상황이다.
나균안은 이날(9일) 발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인 명단에 팀 선배 박세웅(28)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마산용마고시절 청소년 대표팀을 경험한 적이 있지만 2017년 프로 무대 데뷔 후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대하던 태극마크를 달게 된 '국가대표 투수' 나균안이 위기에 빠진 롯데를 구하고 연패 스토퍼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