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T 위즈 간판 타자 강백호(24)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빈자리에는 외야수 김병준이 콜업됐다.
강백호는 앞서 7일과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몸살 증세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8일에는 증세가 악화돼 경기 전 먼저 수원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번 엔트리 말소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휴식 차원이다.
올 시즌 강백호는 49경기 타율 0.276 5홈런 29타점 OPS 0.771을 기록하고 있다. 6월 4경기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던 중 컨디션 악화로 잠시 쉬어가게됐다.
강백호는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프로 데뷔 후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 올림픽, 올해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까지 많은 국제대회를 경험했지만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은 처음이다. 류중일 감독은 강백호를 외야수, 지명타자 등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강백호를 대신에 1군에 콜업된 김병준은 2022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8순위로 KT에 입단한 외야자원이다. 육성선수 신분이었던 김병준은 이날 데뷔 첫 1군 등록을 위해 정식선수로 전환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4경기 타율 0.324 9타점 6도루 OPS 0.803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빈자리에는 외야수 김병준이 콜업됐다.
강백호는 앞서 7일과 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몸살 증세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8일에는 증세가 악화돼 경기 전 먼저 수원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번 엔트리 말소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휴식 차원이다.
올 시즌 강백호는 49경기 타율 0.276 5홈런 29타점 OPS 0.771을 기록하고 있다. 6월 4경기에서 타율 0.455(11타수 5안타)로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던 중 컨디션 악화로 잠시 쉬어가게됐다.
강백호는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프로 데뷔 후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 도쿄 올림픽, 올해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까지 많은 국제대회를 경험했지만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은 처음이다. 류중일 감독은 강백호를 외야수, 지명타자 등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편, 강백호를 대신에 1군에 콜업된 김병준은 2022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8순위로 KT에 입단한 외야자원이다. 육성선수 신분이었던 김병준은 이날 데뷔 첫 1군 등록을 위해 정식선수로 전환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4경기 타율 0.324 9타점 6도루 OPS 0.803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