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3시즌 KBO리그 누적 관중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KBO에 따르면 9일 프로야구 경기가 결린 5개 구장에는 총 4만 8,29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잠실(KIA-두산전 1만 6,250명)을 비롯해, 대구(롯데-삼성전 1만 5,893명), 창원(SSG-NC전 5,110명), 수원(키움-KT전 5,033명), 대전(LG-한화전 6,005명)까지 주말, 휴일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8일까지 297만 9,865명의 누적 관중 수를 기록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2만 135명을 남겨뒀던 KBO리그는 9일 경기까지 271경기 만에 3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KBO리그 6번째 최소 경기 300만 돌파 기록이다.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지난 2016년 245경기다. 그해 KBO리그는 역대 2번째로 많은 833만 9,57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17년은 역대 2번째 최소 경기(249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최종 관중 수는 역대 최다인 840만 688명을 기록했다.
KBO리그는 올 시즌 개막을 전후로 여러 악재가 쏟아졌다. 개막 직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의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논란, 장정석(전 KIA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요구 파문에 이어 개막 직후에는 이천웅(LG 트윈스)의 불법 도박 혐의까지 야구계가 시끄러웠다. 여기에 최근 WBC 대회 기간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 논란까지 일어나 흥행전선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KBO리그 흥행전선은 전혀 이상 없다. 현재 추세라면 코로나19 사태 직전이었던 2019년만큼의 관중 수를 충분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KBO리그는 300만 관중 돌파까지 270경기가 걸렸으며 최종 관중 수는 728만 6,008명이었다. 인기 구단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올 시즌, 현재 관중 입장 페이스라면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의 관중 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KBO에 따르면 9일 프로야구 경기가 결린 5개 구장에는 총 4만 8,29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잠실(KIA-두산전 1만 6,250명)을 비롯해, 대구(롯데-삼성전 1만 5,893명), 창원(SSG-NC전 5,110명), 수원(키움-KT전 5,033명), 대전(LG-한화전 6,005명)까지 주말, 휴일 경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다.
8일까지 297만 9,865명의 누적 관중 수를 기록해 300만 관중 달성까지 2만 135명을 남겨뒀던 KBO리그는 9일 경기까지 271경기 만에 3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KBO리그 6번째 최소 경기 300만 돌파 기록이다.
역대 최소 경기 3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지난 2016년 245경기다. 그해 KBO리그는 역대 2번째로 많은 833만 9,57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017년은 역대 2번째 최소 경기(249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했고, 최종 관중 수는 역대 최다인 840만 688명을 기록했다.
KBO리그는 올 시즌 개막을 전후로 여러 악재가 쏟아졌다. 개막 직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부진,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의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논란, 장정석(전 KIA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요구 파문에 이어 개막 직후에는 이천웅(LG 트윈스)의 불법 도박 혐의까지 야구계가 시끄러웠다. 여기에 최근 WBC 대회 기간 대표팀 선수들의 음주 논란까지 일어나 흥행전선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KBO리그 흥행전선은 전혀 이상 없다. 현재 추세라면 코로나19 사태 직전이었던 2019년만큼의 관중 수를 충분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KBO리그는 300만 관중 돌파까지 270경기가 걸렸으며 최종 관중 수는 728만 6,008명이었다. 인기 구단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올 시즌, 현재 관중 입장 페이스라면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의 관중 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