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허용한 SSG 랜더스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
SSG는 12일 외야수 하재훈과 내야수 김성현을 동시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하재훈은 왼손 엄지손가락 견열골절, 김성현은 늑간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하재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골절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하재훈은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후 14경기에서 타율 0.342(38타수 13안타) 2홈런 7타점 OPS 1.024를 기록하며 SSG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김성현은 지난 10일 타격 훈련 중 통증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게 됐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늑간근 미세 손상 소견으로 복귀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는 지난 주말(6월 9~11일) NC와 원정 3연전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SSG가 3연전을 전부 내준 건 2021년 8월 25~27일 KT 위즈전 이후 약 21개월 만의 일이다. 충격의 3연패로 2위 LG 트윈스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한 SSG는 동시에 2명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고민이 한층 깊어지게 됐다.
사진=OSEN
SSG는 12일 외야수 하재훈과 내야수 김성현을 동시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하재훈은 왼손 엄지손가락 견열골절, 김성현은 늑간근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하재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골절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빠른 회복세를 보인 하재훈은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후 14경기에서 타율 0.342(38타수 13안타) 2홈런 7타점 OPS 1.024를 기록하며 SSG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김성현은 지난 10일 타격 훈련 중 통증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게 됐다. SSG 관계자에 따르면 늑간근 미세 손상 소견으로 복귀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는 지난 주말(6월 9~11일) NC와 원정 3연전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당했다. SSG가 3연전을 전부 내준 건 2021년 8월 25~27일 KT 위즈전 이후 약 21개월 만의 일이다. 충격의 3연패로 2위 LG 트윈스에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한 SSG는 동시에 2명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고민이 한층 깊어지게 됐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