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31)이 다시 KBO리그 무대를 밟는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브랜든 와델을 총액 28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출신 브랜든은 신장 188cm, 체중 8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왼손투수다.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브랜든은 KBO리그에서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올해는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선발등판해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두산은 앞서 지난 8일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7)을 웨이버 공시했다. 브랜든은 2년 연속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브랜든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타점 높은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해 CPBL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평균자책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브랜든은 16일 오후 KE186편을 통해 입국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는 13일 브랜든 와델을 총액 28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출신 브랜든은 신장 188cm, 체중 85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왼손투수다.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대체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브랜든은 KBO리그에서 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올해는 대만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선발등판해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두산은 앞서 지난 8일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7)을 웨이버 공시했다. 브랜든은 2년 연속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브랜든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타점 높은 직구와 각도 큰 변화구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해 CPBL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평균자책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브랜든은 16일 오후 KE186편을 통해 입국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