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1군에 복귀한다.
NC와 두산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과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 선수는 지난 2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로써 지난 11일 1군 복귀전을 치른 김광현(SSG 랜더스)에 이어 WBC 음주 파문 3인방이 모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은 WBC 대회 기간 음주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세 선수는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세 선수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 징계를 결정했다. 총 2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된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원, 김광현과 술자리를 함께한 정철원, 같은 날 같은 유흥주점을 지인과 함께 방문한 이용찬은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정철원은 엔트리 말소 전까지 24경기 4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며 두산의 필승조 역할을 맡고 있었다. NC 마무리 이용찬은 19경기 1승 1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한편, 12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한 외야수 최원준(KIA 타이거즈), 투수 최채흥(삼성 라이온즈), 김민규(두산)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OSEN
NC와 두산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이용찬과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 선수는 지난 2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로써 지난 11일 1군 복귀전을 치른 김광현(SSG 랜더스)에 이어 WBC 음주 파문 3인방이 모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은 WBC 대회 기간 음주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세 선수는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세 선수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 징계를 결정했다. 총 2차례 유흥주점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된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 및 제재금 500만원, 김광현과 술자리를 함께한 정철원, 같은 날 같은 유흥주점을 지인과 함께 방문한 이용찬은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정철원은 엔트리 말소 전까지 24경기 4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며 두산의 필승조 역할을 맡고 있었다. NC 마무리 이용찬은 19경기 1승 1패 9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한편, 12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한 외야수 최원준(KIA 타이거즈), 투수 최채흥(삼성 라이온즈), 김민규(두산)도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