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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북한이 네이버를 실시간으로 복제한 피싱 사이트를 이용해 해킹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인터넷 도메인 주소 'www.naverportal.com'에서 네이버 실시간 뉴스와 광고, 배너, 메뉴 탭을 그대로 따라한 사이트를 제작해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정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www.naver.com'이 아닌 사이트의 경우 당장 접속을 중지해 달라고 밝혔다. 북한은 사이트 외관만으로 피싱 사이트임을 구별하기 어렵게 해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과거에도 네이버 로그인 페이지를 복제하는 방식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탈취한 바 있다.
국정원은 이러한 북한의 피싱 사이트 관련 정보를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공유했으며, 이들 기관은 해당 피싱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조치했다.
사진=뉴시스
14일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인터넷 도메인 주소 'www.naverportal.com'에서 네이버 실시간 뉴스와 광고, 배너, 메뉴 탭을 그대로 따라한 사이트를 제작해 해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정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www.naver.com'이 아닌 사이트의 경우 당장 접속을 중지해 달라고 밝혔다. 북한은 사이트 외관만으로 피싱 사이트임을 구별하기 어렵게 해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북한은 과거에도 네이버 로그인 페이지를 복제하는 방식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탈취한 바 있다.
국정원은 이러한 북한의 피싱 사이트 관련 정보를 국가기관,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공유했으며, 이들 기관은 해당 피싱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조치했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