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오랜 이상형 조인성…이젠 놔줘야 할 듯”
입력 : 2023.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연경 “오랜 이상형 조인성…이젠 놔줘야 할 듯”

배구여제 김연경이 최근 배우 조인성과 사석에서 식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1년 9개월여만에 돌아온 김연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연경은 십년지기 친구인 농구선수 오세근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식사하며 이야기하던 오세근은 "이상형이 바뀌었다던데?"라며 조인성을 언급해 김연경을 당황시켰다. 김연경은 "아니다. 여전히 조인성씨 맞다. 키 크고 마르고 비주얼 좋은 분이 좋다. 최근에 따로 식사까지 했다"고 답했다. 20대 초반부터 조인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온 김연경은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지겨울 것 같다. 이제 놔 드려야 할 것 같아"라고 짚었다.

외롭지 않냐는 오세근의 질문에 김연경은 "외롭고 그런 건 없다. 오히려 외국에 있으면 외롭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한창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라며 "혼자가 너무 편해서 쉽지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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