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유튜브 활동이 독? 일부 지지자 여행 영상에 불편
입력 : 2023.08.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조민씨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적극적인 사회연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가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의 진정성 의심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을 여행 중인 조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지개 등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지역은 미 캘리포니아 지역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으로 추정된다.



조씨는 "우연히 본 무지개 대박. 새까맣게 탔어요"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해당 글은 2만여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고 4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조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여명이다.



눈여겨볼 점은 댓글 내용이다. 그 동안 조씨의 SNS에 활동에는 "예쁘다", "응원한다" 등의 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게시글에는 '자중하면 좋겠다'는 내용의 글이 일부 눈에 띈다.



한 지지자는 "응원합니다만.. 이제는 마음의 평안을 그만 찾아다니시고 의료일이 아닌 다른 일에라도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이 어떠할까"라며 "조 전 장관님과 아내분. 따님의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응원하는데... 너무 쉬시면서 힐링하시는 모습을 계속 올리시면"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지지자는 "열렬히 응원하겠다. 다만 진실과 진정성이 있으셔야 많은 대중분들이 변함없이, 한결같이 성원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로 댓글을 달았다. "저는 조민님을 좋아한다. 다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있다면 도와주시는 모습도 좋아보일텐데"라는 댓글도 올라갈 정도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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