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어린이들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
민식이법
’
이
‘
놀이
’
라는 명목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및 온라인 등에서는 도로 한 가운데 아이들이
‘
大
(
대
)’
자로 누워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확산 됐다
.
해당 사진은 일산 호수공원 인근 도로에서 찍힌 사진으로 맨 처음 이를 알린 네티즌은
“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민식이법 놀이
”
라며
“
호수공원
X
자 신호등 사거리
.
아이들 교육 요망
!
학부모 공유
!”
라고 알렸다
.
해당 사진과 함께 공유되고 있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 초등학교 앞 횡단 보도에서 초등생
2
명이 누워서 휴대전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
민식이법은 지난
2019
년
9
월
11
일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진 김민식 군 사망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진 법으로
,
지난
2020
년
3
월
25
일부터 시행됐다
.
해당 법안은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
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
년 이상
15
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
만 원 이상
3000
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