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출연자 윤병호 씨가 2심서 형량이 가중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들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윤 씨는 지난해 7월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거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뒤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또 이번 사건과 별개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5개월간 펜타닐을 매수하고 지난해 6월 필로폰을 구매하려 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위 두 사건을 병합해 윤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 씨는 원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으나, 항소심서 "대마를 매수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흡입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심이 채택한 증거, 관련자 진술 등 윤 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사진=어베인 뮤직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들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윤 씨는 지난해 7월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거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뒤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또 이번 사건과 별개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5개월간 펜타닐을 매수하고 지난해 6월 필로폰을 구매하려 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위 두 사건을 병합해 윤 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 씨는 원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으나, 항소심서 "대마를 매수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흡입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심이 채택한 증거, 관련자 진술 등 윤 씨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사진=어베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