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텔에서 자다 낯선 남자가 껴안아” 여성 성폭행 남성 정체는?
입력 : 2023.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 무인텔 업주가 혼자 자고 있던 여성 투숙객의 방에 몰래 침입해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지난 3월 충남의 한 모교를 방문한 뒤 술을 마시고 모교 인근 무인텔에 홀로 투숙했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이 만취해 잠에 들었을 때 누군가 방에 들어와 자신을 껴안는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깼다.



그는 YTN과를 통해 "갑자기 어떤 남자가 껴안아서 놀라서 깼다. 죽임을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자는 척했다"고 말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이 방을 나가자마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체포된 범인의 정체는 해당 무인텔 업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에 넘겨진 업주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으나 형기 만료 후 다시 숙박업소를 운영해도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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