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난 22일 방송된 E채널 ‘쩐생연분’에서는 결혼 4년 만에 서로의 자산을 공개하는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확한 전문가의 상담을 위해 부부의 자산을 살펴보던 김구라는 “의외로 두 사람에게 부동산 자산이 많다. 현재 살고 있는 김포 아파트와 이태원 빌라가 있다. 아내 분도 개인 이태원 빌라를 갖고 계신다”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현재 두 부부가 갖고 있는 부동산은 3개로 보유한 부동산 가액은 16억원이 넘었다. 경기 김포시에 있는 7억원대 아파트 한 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5억)과 은평구 응암동(4억)에 각각 빌라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채는 사업자 대출 2억원과, 주택 담보 대출 3억 5000만원 등 총 5억 5000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은평구 빌라의 경우 김경진이 결혼 직전 전수민에게 선물로 준 것이었다. 아내 전수민은 “사실 결혼 한 달 전 남편이 ‘부동산에 가자’더니 제 이름으로 부동산 선물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진은 “아내에게 가지고 싶은 게 뭔지 물어봤는데 집이라고 하더라. 평생 함께할 사람이니 결심하게 됐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뽐낸다. 또 “당시에 1억 6000만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4억원까지 올랐더라”라고 자랑했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나이대에 비해 많지만 대출 금리가 높아져 월 고정 지출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어서 전문가들은 이 부분에 우려를 표했다. 김경진은 “매월 대출 이자가 3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사진=쩐생연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