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쌍둥이 형, 음주운전으로 주택가 담벼락과 추돌사고
입력 : 2023.09.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38)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았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사고를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진행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허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동생인 허각과 함께 가수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앨범 'New Story Part1'으로 데뷔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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