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중학생을 태우고 운행하던 체험학습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중 의식을 잃어 앞서가던 SUV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학생 등 10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북 영천 망정동에 위치한 한 사거리에서 지역 중학교 학생 25명과 교사들을 태우고 체험학습을 가던 중 버스 운전기사가 순간 의식을 잃으면서 앞서가던 SUV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동승자, 학생 10여명 등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
버스 운전기사는 119구급대가 도착해 흔들어 깨우자 의식이 회복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