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더글로리’ 배우 소속사, 최초 보도한 매체 법적 대응
입력 : 2023.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우 김히어라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이를 최초로 보도한 매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1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 관련 논란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일로 실망과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소속사는 "다만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와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매체는)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 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했다. 이에 소속사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사실무근인 내용과 이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며 "다툼만 있어도 일진, 학폭을 언급하는 일반화의 오류 프레임으로 (가해자로) 의심받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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