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이태양(34)이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한화는 KBO리그 경기가 없는 6일 투수 이태양, 외야수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태양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0경기(선발 12경기) 100⅓이닝을 던져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한화 투수진의 마당쇠 역할을 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 불펜 보직을 맡은 이태양은 구원으로 등판한 9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그마저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2군으로 내려간 문동주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발로 나선 이태양은 오프너 역할을 기대했지만 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태양이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진 한화는 이후 7명의 투수를 더 투입하고 2-10으로 완패했다. 시즌 14승 21패(승률 0.400)가 된 한화는 지난 4월 4일 마지막으로 단독 1위(8승 2패 승률 0.800)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9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한편, 한화는 7일부터 사직에서 최하위 롯데(11승 1무 22패 승률 0.333)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3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KBO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은 '괴물' 류현진(2승 3패 평균자책점 5.21), 롯데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3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이 선발로 출격해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OSEN
한화는 KBO리그 경기가 없는 6일 투수 이태양, 외야수 이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태양은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0경기(선발 12경기) 100⅓이닝을 던져 3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한화 투수진의 마당쇠 역할을 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 불펜 보직을 맡은 이태양은 구원으로 등판한 9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했다. 지난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그마저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2군으로 내려간 문동주의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발로 나선 이태양은 오프너 역할을 기대했지만 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태양이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진 한화는 이후 7명의 투수를 더 투입하고 2-10으로 완패했다. 시즌 14승 21패(승률 0.400)가 된 한화는 지난 4월 4일 마지막으로 단독 1위(8승 2패 승률 0.800)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9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한편, 한화는 7일부터 사직에서 최하위 롯데(11승 1무 22패 승률 0.333)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3연전을 펼친다. 한화는 KBO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은 '괴물' 류현진(2승 3패 평균자책점 5.21), 롯데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3승 2패 평균자책점 4.03)이 선발로 출격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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