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U-18(이하 안산U-18)이 사상 첫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안산의 왕중왕전 진출은 2017년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안산은 지난 18일(토) 오후 2시 와동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 K리그 주니어 U-18 B조’에서 강원FCU-18 강릉제일고(이하 강원)와 맞붙어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이른 시간 안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분 최우진의 측면에서의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안산은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9분 류현용의 단독돌파에 이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점수는 2-0이 됐다. 강원은 전반 39분 역습을 통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는 2-1로 안산이 승리했다.
전반기 리그가 끝난 현재 안산은 ‘2024 K리그 주니어 U-18 B조’에서 3승 3무 1패(승점 12점)를 기록하여 3위에 위치하며 왕중왕전 진출과 함께 후반기 A조 진출(상위 리그)까지 따냈다. 지난해 안산은 전반기 1승 3무 7패의 부진한 모습으로 마무리한 반면, 올해 안산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안산은 올해 4월, U-18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송경섭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코칭스텝을 선임하며 팀의 스타일과 분위기 개선에 나서며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
기존에는 5백을 기반으로 하여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에 중점을 둔 운영을 한 반면, 현재는 현대축구의 흐름에 맞추어 4백을 기반으로 빌드업과 공 소유를 중심으로 하는 주도적인 축구로 스타일로 변화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낸 것이다.
U-18 송경섭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잘 따라와 주어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 후기리그뿐만 아니라 많은 대회들이 남아있다. 지금 분위기를 잘 이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재정비 후 오는 5월 31일부터 함안에서 개최되는 ‘제 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해 부산 U-18 개성고, 인천 U-18 대건고, 대전 U-18 충남기계공고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사진=안산그리너스
안산은 지난 18일(토) 오후 2시 와동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 K리그 주니어 U-18 B조’에서 강원FCU-18 강릉제일고(이하 강원)와 맞붙어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이른 시간 안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분 최우진의 측면에서의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안산은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9분 류현용의 단독돌파에 이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점수는 2-0이 됐다. 강원은 전반 39분 역습을 통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경기는 2-1로 안산이 승리했다.
전반기 리그가 끝난 현재 안산은 ‘2024 K리그 주니어 U-18 B조’에서 3승 3무 1패(승점 12점)를 기록하여 3위에 위치하며 왕중왕전 진출과 함께 후반기 A조 진출(상위 리그)까지 따냈다. 지난해 안산은 전반기 1승 3무 7패의 부진한 모습으로 마무리한 반면, 올해 안산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안산은 올해 4월, U-18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송경섭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코칭스텝을 선임하며 팀의 스타일과 분위기 개선에 나서며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
기존에는 5백을 기반으로 하여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역습에 중점을 둔 운영을 한 반면, 현재는 현대축구의 흐름에 맞추어 4백을 기반으로 빌드업과 공 소유를 중심으로 하는 주도적인 축구로 스타일로 변화를 만들어 좋은 결과를 낸 것이다.
U-18 송경섭 감독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모두 잘 따라와 주어 이뤄낸 결과다. 앞으로 후기리그뿐만 아니라 많은 대회들이 남아있다. 지금 분위기를 잘 이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재정비 후 오는 5월 31일부터 함안에서 개최되는 ‘제 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해 부산 U-18 개성고, 인천 U-18 대건고, 대전 U-18 충남기계공고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사진=안산그리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