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옆에서 같이 뛰자'...1055억 잉글랜드 국대 MF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
입력 : 2024.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 내부 기자 폴 오키프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인 에제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제는 2020년 8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는 2020/21시즌 공식전 36경기 4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21/22시즌에는 2021년 5월에 당한 아킬레스건 부상의 여파로 19경기 1골 1도움에 그쳤다.

에제는 2022/23시즌부터 경기력이 올라왔다. 그는 해당 시즌 40경기 10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3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에제는 팰리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도 연을 맺고 있다. 그는 2023년 6월 처음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는 지난해 6월 몰타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에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에제를 노리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에제를 노리고 있다. 에제는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에 의하면 팰리스는 에제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55억 원)를 원하고 있다.





사진= hotspurreport/transfersmarkt_officia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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