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주축 수비수 마타이스 더 리흐트에 대한 몸값을 책정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수비수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수비수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 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더 리흐트는 189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 공중볼 경합 능력이 장점인 선수였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8,550만 유로(한화 약 1,267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이적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이후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117경기에 출전했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다시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더 리흐트 영입에 6,700만 유로(한화 약 993억 원)를 지출했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43경기 3골 1도움으로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3순위 자원으로 전락했다. 전반기에 백업 신세였던 그는 후반기에 주전 자리를 다시 거머쥐었다. 더 리흐트는 2023/24시즌 3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더 리흐튼 뮌헨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뮌헨은 그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 “더 리흐트는 올여름 뮌헨의 매각 후보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미 새로운 센터백으로 일본의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으며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더 리흐트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이 계약 만료로 이별을 앞두고 있기에 대체자가 필요하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맨유는 더 리흐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그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맨유의 감독 에릭 텐 하흐는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의 스승이었다.
다만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하려면 적지 않은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41억 원)로 책정했다. 더 리흐트의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football.newz/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인용해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수비수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아약스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수비수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 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기여했다. 더 리흐트는 189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 공중볼 경합 능력이 장점인 선수였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8,550만 유로(한화 약 1,267억 원)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이적 초기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이후 세리에 A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117경기에 출전했다.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다시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뮌헨이었다. 뮌헨은 더 리흐트 영입에 6,700만 유로(한화 약 993억 원)를 지출했다. 더 리흐트는 2022/23시즌 43경기 3골 1도움으로 뮌헨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더 리흐트는 초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3순위 자원으로 전락했다. 전반기에 백업 신세였던 그는 후반기에 주전 자리를 다시 거머쥐었다. 더 리흐트는 2023/24시즌 3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더 리흐튼 뮌헨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뮌헨은 그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 “더 리흐트는 올여름 뮌헨의 매각 후보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미 새로운 센터백으로 일본의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으며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더 리흐트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라파엘 바란이 계약 만료로 이별을 앞두고 있기에 대체자가 필요하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맨유는 더 리흐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그의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맨유의 감독 에릭 텐 하흐는 아약스 시절 더 리흐트의 스승이었다.
다만 맨유가 더 리흐트를 영입하려면 적지 않은 금액을 지출해야 한다.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뮌헨은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한화 약 741억 원)로 책정했다. 더 리흐트의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football.newz/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