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 됐다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 더 리흐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에 맨유 이적이 테이블 위에 있다. 이 과정에서 뮌헨은 그를 영입하며 투자한 가치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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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 내용을 인용하며 "맨유는 더 리흐트의 이적료를 약 5,000만 유로(약 741억 원)로 예상한다. 뮌헨이 이를 동의할지는 불확실하다. 어느 정도의 가치 손실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 더 리흐트는 여전히 구단과 3년 더 계약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더 리흐트는 자국 명문 네덜란드 아약스에 유소년 선수로 성장해 일찍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활약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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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대 시절인 2016/17 시즌부터 아약스에 1군 멤버로 자리 잡은 뒤 매 시즌 출전 기회를 대폭 늘려가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18/19 시즌엔 아약스의 어린 주장으로 팀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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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8,550만 유로(약 1,267억 원)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자신의 첫 5대 리그 진출을 감행한 더 리흐트는 세 시즌을 소화하며 117경기에 나섰지만, 아약스 시절부터 받아온 기대엔 못 미친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뮌헨은 6,700만 유로(약 995억 원)를 지출하며 구단의 미래를 맡겼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시절과 달리 합류 이후 곧바로 핵심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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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 리흐트는 김민재, 에릭 다이어 등이 영입됨에 따라 투헬 감독에 후순위 자원으로 밀려났다. 올 시즌 더 리흐트가 남긴 최종 기록은 리그 22경기 출전으로 이 가운데 16경기에만 선발로 필드에 나섰음을 감안하면 뼈 아픈 수치이다.
여기에 뮌헨은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일본의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데 이어 조나단 타까지 노리고 있다. 내년 시즌 더 리흐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위기에 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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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돌파구가 필요한 더 리흐트의 상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아직 공식 발표는 없으나 내년 시즌도 텐하흐와 동행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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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텐하흐 감독의 영입 기조 또한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텐하흐 감독은 과거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오나나 등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한 선수를 연이어 영입한 데 이어 네덜란드 출신인 프렝키 더용을 강력하게 원해왔다. 더 리흐트는 에레디비시 출신이자 네덜란드 선수로 텐하흐 감독이 좋아하는 프로필을 두루 갖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newz
독일 매체 'TZ'는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 더 리흐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에 맨유 이적이 테이블 위에 있다. 이 과정에서 뮌헨은 그를 영입하며 투자한 가치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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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흐트는 자국 명문 네덜란드 아약스에 유소년 선수로 성장해 일찍이 프로 무대에 발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활약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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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대 시절인 2016/17 시즌부터 아약스에 1군 멤버로 자리 잡은 뒤 매 시즌 출전 기회를 대폭 늘려가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18/19 시즌엔 아약스의 어린 주장으로 팀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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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8,550만 유로(약 1,267억 원)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자신의 첫 5대 리그 진출을 감행한 더 리흐트는 세 시즌을 소화하며 117경기에 나섰지만, 아약스 시절부터 받아온 기대엔 못 미친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더 리흐트는 2022년 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뮌헨은 6,700만 유로(약 995억 원)를 지출하며 구단의 미래를 맡겼다.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 시절과 달리 합류 이후 곧바로 핵심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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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 리흐트는 김민재, 에릭 다이어 등이 영입됨에 따라 투헬 감독에 후순위 자원으로 밀려났다. 올 시즌 더 리흐트가 남긴 최종 기록은 리그 22경기 출전으로 이 가운데 16경기에만 선발로 필드에 나섰음을 감안하면 뼈 아픈 수치이다.
여기에 뮌헨은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일본의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데 이어 조나단 타까지 노리고 있다. 내년 시즌 더 리흐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위기에 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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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돌파구가 필요한 더 리흐트의 상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아직 공식 발표는 없으나 내년 시즌도 텐하흐와 동행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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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텐하흐 감독의 영입 기조 또한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텐하흐 감독은 과거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오나나 등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한 선수를 연이어 영입한 데 이어 네덜란드 출신인 프렝키 더용을 강력하게 원해왔다. 더 리흐트는 에레디비시 출신이자 네덜란드 선수로 텐하흐 감독이 좋아하는 프로필을 두루 갖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new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