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드디어 ‘월클 윙어’ 노린다... 키에사 영입전 참전→“해리 케인과 시너지 기대”
입력 : 2024.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이 페데리코 키에사를 노린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여름 이적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키에사는 드리블이 인상적인 윙어다. 키에사는 빠른 스피드에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개인 기술 사용을 통해 상대를 벗겨낸다. 빠른 돌파력에 더불어 양발을 잘 사용하며 슈팅이나 킥력도 좋다 보니,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다.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6/17 시준부터 1군에서 뛰게 된 키에사는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기량이 만개하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4시즌 동안 153경기를 뛰며 34골 25도움으로 완벽한 활약을 한 뒤 유벤투스로 넘어갔고 유벤투스에서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월드클래스 윙어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하며 1년을 쉬었으며 모두의 우려가 있었지만 당당하게 다시 복귀해 다시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런 키에사를 뮌헨이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키에사의 이름이 바이에른의 영입 후보 명단에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키에사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초기 몸값은 3,000만(약 445억 원)~4,000만 유로(약 593억 원)로 비교적 저렴하다. 하지만 키에사가 유로 2024에 출전하기 때문에 몇 주 동안은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이후에도 키에사와 계약을 연장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로서는 이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리버풀이 키에사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도 지난해 키에사에 관심을 보였었다.



키에사는 지난 2023/24 시즌 유벤투스에서 모든 대회에서 10골을 넣으며 아직 기량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매체는 “해리 케인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생각만으로도 바이에른 팬들은 기대감에 입술을 핥고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당분간 키에사와 협상할 수 없지만 콤파니 감독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콤파니는 현재 국가대표가 아닌 선수들을 위한 프리시즌 훈련을 구상해야 하며 다음 달에 바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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