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토트넘 홋스퍼, 593억 모나코 라이트백에 관심...에메르송 떠나면 선택지 중 하나
입력 : 2024.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AS 모나코의 라이트백 반데르송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에메르송 로얄이 구단을 떠날 경우 가능한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출신인 반데르송은 2001년생으로 만 22세의 젊은 라이트백이다. 그는 공격 능력이 돋보이는 풀백이다. 풀백답게 스피드도 상당히 빠르다. 수비적인 측면은 보완해야 하지만 공격적으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성장한 반데르송은 2022년 1월 모나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유럽에서 첫선을 보였던 2021/22시즌 후반기에 공식전 22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39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는 무릎, 엉덩이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23경기 3골 1도움에 그쳤다.





반데스송은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에메르송 로얄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에메르송은 2021년 여름 FC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주며 페드로 포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에메르송을 노리고 있는 구단은 AC 밀란이다. 로마노에 의하면 에메로송은 AC 밀란행을 바라고 있으며 AC 밀란도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를 2,000만 유로(한화 약 296억 원)로 책정했다.

에메르송의 AC 밀란 이적이 성사되면 토트넘은 다른 라이트백을 찾아야 한다. 반데르송은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자원이다. 다만 모나코가 반데르송의 몸값으로 4,000만 유로(한화 약 593억 원)를 원하고 있어 이적이 쉽지는 않다.





사진= thelaneforever/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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