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형에 이어 동생도 떠난다' 에단 음바페, 2023/24시즌 끝으로 PSG와 결별 확정
입력 : 2024.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월드클래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친동생 에단 음바페도 형을 따라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떠난다.

에단 음바페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를 떠난다는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에단 음바페는 자신의 SNS 계정에 “PSG에서 함께한 7년은 나에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7년 동안 값진 인간적, 축구적인 추억을 쌓았다. PSG 팬들은 어린 시절부터 프로에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까지 최고의 토대를 마련해 줬다. 나에게 준 모든 것, 내 길에 함께 해준 모둔 훌륭한 사람들,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방식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에단 음바페는 프랑스의 AS 봉디에서 뛰다가 2017년 8월 PSG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킬리안 음바페도 같은 기간에 PSG로 임대 이적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2018년 완전 이적에 성공한 후 PSG의 스타가 되는 동안 동생인 에단 음바페는 PSG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에단 음바페는 이번 시즌 1군에서 첫 출전 기회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메스와의 리그앙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에단 음바페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경기에 나섰다.

PSG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했던 에단 음바페는 형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자 입지가 애매해졌다. 킬리안 음바페는 최근 PSG를 떠나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PSG와 결별하자 에단 음바페 역시 PSG와 작별을 고하게 됐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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