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홍정호(전북현대) 같이 스피드가 있고 수비력이 뛰어나다.”
울산 HD 홍명보 감독은 지난 23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3-2 승)을 앞두고 취재진을 통해 강민우를 언급했다. 강민우는 프로 입성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들었다. 당시 출전이 불발됐지만, 포함 자체로 의미 있었다.
그리고 3일 뒤 강민우가 대구FC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희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강민우는 울산 산하 유스 현대고에 재학 중이며,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을 맺은 2006년생 수비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의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황석호와 발을 맞추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국내로 돌아온 뒤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지만, 꾸준히 훈련하고 준비하며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기다렸다. 최근 울산은 김영권, 황석호가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민우에게 기회가 왔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26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뒤 “다른 포지션도 부상자 발생으로 변화가 불가피한데 수비도 마찬가지”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강민우에 관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곳 출신이기 때문에 문수에서 데뷔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주문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계훈련 후 두 달 정도 부상이 있었다. 상대 공격수들은 항상 최고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리듬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교생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포스가 있다”며 당부했다.
사진=울산 HD
울산 HD 홍명보 감독은 지난 23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3-2 승)을 앞두고 취재진을 통해 강민우를 언급했다. 강민우는 프로 입성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 들었다. 당시 출전이 불발됐지만, 포함 자체로 의미 있었다.
그리고 3일 뒤 강민우가 대구FC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희와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강민우는 울산 산하 유스 현대고에 재학 중이며,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을 맺은 2006년생 수비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의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황석호와 발을 맞추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국내로 돌아온 뒤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지만, 꾸준히 훈련하고 준비하며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기다렸다. 최근 울산은 김영권, 황석호가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민우에게 기회가 왔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26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뒤 “다른 포지션도 부상자 발생으로 변화가 불가피한데 수비도 마찬가지”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강민우에 관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이곳 출신이기 때문에 문수에서 데뷔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주문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계훈련 후 두 달 정도 부상이 있었다. 상대 공격수들은 항상 최고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리듬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교생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의 포스가 있다”며 당부했다.
사진=울산 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