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연승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강호 수원삼성블루윙즈 원정에서 승점을 획득했다.
안산은 3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5분 김범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은 후반 22분 17세 공격수 박승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12위 경남FC와 승점 17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팀 득점에서 3골 밀려, 최하위 탈출을 이루지 못했다. 최근 2연속 무패(1승 1무)로 만족했다. 수원도 최근 리그 5연속 무패(1승 4무)에 만족했다.
홈 팀 수원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전진우-뮬리치-김주찬, 중원은 피터-이종성-홍원진이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이기제-백동규-조윤성-이시영이 나란히 했고,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원정 팀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김응열, 측면과 중원은 김민성-박준배-이지승-김재성이 나섰다. 스리백 수비는 김정호-최한솔-고태규, 골문은 주현성이 책임졌다.
수원이 전반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분 뮬리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전진우, 11분 피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모두 주현성 품에 안겼다.
두들긴 수원은 전반 27분 안산의 실수로 결정적 기회를 잡는 듯 했다. 전진우가 고태규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챘다. 전진우와 뮬리치는 주현성을 제치려다 실패해 볼이 흘렀다. 김정호가 걷어내는 볼이 피터 몸 맞고 골라인을 넘어섰다. 주심은 골을 인정했지만, 온 필드 리뷰(VAR) 결과 피터의 핸드볼 파울로 인정되어 취소했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전반 30분 대에 들어서 반격했다. 김진현이 전반 31분 돌파하면서 맞이한 일대일 기회는 박지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최한솔의 오른발 프리킥은 수비벽 맞고 굴절됐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종성을 빼고 김보경을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다.
선제골은 안산의 몫 이었다. 후반 5분 김보경의 볼을 빼앗은 노경호는 전방에 있는 김범수에게 길게 패스했다. 이를 받은 김범수를 빠르게 돌파하면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안산은 추가골을 노렸다. 노경호가 후반 12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박지민 선방에 막혔다.
밀리던 수원이 반격했다. 후반 13분 뮬리치의 오른발 슈팅, 14분 김주찬의 오른발 터닝 슈팅은 주현성 선방에 저지 당했다.
수원은 후반 16분 뮬리치를 빼고 박승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는 적중했다. 박승수는 후반 22분 코너킥 기회에서 피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이후 수원은 후반 30분 툰가라와 손석용, 안산은 36분 김지한과 김도윤 투입했다. 양 팀 모두 결승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산과 수원 모두 접전을 펼친 가운데 안산이 결승골 기회를 잡았다. 김재성이 후반 4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박지민 선방에 저지 당했다. 수원은 추가시간 박승수의 슈팅은 주현성 정면에 걸렸다. 안산은 김진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으나 높이 떴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30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5분 김범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은 후반 22분 17세 공격수 박승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12위 경남FC와 승점 17점으로 동률이 됐지만, 팀 득점에서 3골 밀려, 최하위 탈출을 이루지 못했다. 최근 2연속 무패(1승 1무)로 만족했다. 수원도 최근 리그 5연속 무패(1승 4무)에 만족했다.
홈 팀 수원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전진우-뮬리치-김주찬, 중원은 피터-이종성-홍원진이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이기제-백동규-조윤성-이시영이 나란히 했고, 골문은 박지민이 지켰다.
원정 팀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김응열, 측면과 중원은 김민성-박준배-이지승-김재성이 나섰다. 스리백 수비는 김정호-최한솔-고태규, 골문은 주현성이 책임졌다.
수원이 전반 중반까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분 뮬리치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전진우, 11분 피터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모두 주현성 품에 안겼다.
두들긴 수원은 전반 27분 안산의 실수로 결정적 기회를 잡는 듯 했다. 전진우가 고태규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챘다. 전진우와 뮬리치는 주현성을 제치려다 실패해 볼이 흘렀다. 김정호가 걷어내는 볼이 피터 몸 맞고 골라인을 넘어섰다. 주심은 골을 인정했지만, 온 필드 리뷰(VAR) 결과 피터의 핸드볼 파울로 인정되어 취소했다.
위기를 넘긴 안산은 전반 30분 대에 들어서 반격했다. 김진현이 전반 31분 돌파하면서 맞이한 일대일 기회는 박지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최한솔의 오른발 프리킥은 수비벽 맞고 굴절됐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종성을 빼고 김보경을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다.
선제골은 안산의 몫 이었다. 후반 5분 김보경의 볼을 빼앗은 노경호는 전방에 있는 김범수에게 길게 패스했다. 이를 받은 김범수를 빠르게 돌파하면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안산은 추가골을 노렸다. 노경호가 후반 12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박지민 선방에 막혔다.
밀리던 수원이 반격했다. 후반 13분 뮬리치의 오른발 슈팅, 14분 김주찬의 오른발 터닝 슈팅은 주현성 선방에 저지 당했다.
수원은 후반 16분 뮬리치를 빼고 박승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는 적중했다. 박승수는 후반 22분 코너킥 기회에서 피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이후 수원은 후반 30분 툰가라와 손석용, 안산은 36분 김지한과 김도윤 투입했다. 양 팀 모두 결승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산과 수원 모두 접전을 펼친 가운데 안산이 결승골 기회를 잡았다. 김재성이 후반 4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박지민 선방에 저지 당했다. 수원은 추가시간 박승수의 슈팅은 주현성 정면에 걸렸다. 안산은 김진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으나 높이 떴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