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이 유럽파 미드필더 김민우(22·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영입했다.
초등학교 시절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김민우는 2019 서울시협회장배 우승, 득점왕 및 최우수선수상, 2022 금강대기 우수선수상 수상 등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다.
김민우는 보인중, 동북고를 거쳐 2021년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II팀 소속으로 레기오날리가(독일 4부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61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후에는 레기오날리가 28경기 2골 6도움을 뽑아냈다.
187cm의 신체조건을 갖춘 김민우는 왼발잡이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백까지 고루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토대로 한 기회 창출에 능하며, 예리한 골 결정력을 겸비하고 있다. 몸싸움, 헤더 경합은 물론 날카로운 킥력에도 강점을 띠어 전 소속팀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황선홍 대전 감독과는 U-23 국가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 3월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차출돼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를 발판 삼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해 일본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3차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전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민우는 "대전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노력하겠다. 지금 순위는 대전과 어울리지 않는다. 대전이 본래 목표한 위치로 올라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 폭풍 영입을 이어 나가고 있는 대전은 수비수 김문환, 공격수 천성훈·박정인, 미드필더 마사를 데려왔고, 유럽 출신 멀티플레이어 김민우까지 가세하며 하반기 반등에 힘을 더욱 싣게 됐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초등학교 시절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김민우는 2019 서울시협회장배 우승, 득점왕 및 최우수선수상, 2022 금강대기 우수선수상 수상 등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다.
김민우는 보인중, 동북고를 거쳐 2021년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II팀 소속으로 레기오날리가(독일 4부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61경기 9골 11도움을 올렸다. 지난해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후에는 레기오날리가 28경기 2골 6도움을 뽑아냈다.
187cm의 신체조건을 갖춘 김민우는 왼발잡이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백까지 고루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토대로 한 기회 창출에 능하며, 예리한 골 결정력을 겸비하고 있다. 몸싸움, 헤더 경합은 물론 날카로운 킥력에도 강점을 띠어 전 소속팀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황선홍 대전 감독과는 U-23 국가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 3월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차출돼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를 발판 삼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해 일본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3차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전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민우는 "대전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노력하겠다. 지금 순위는 대전과 어울리지 않는다. 대전이 본래 목표한 위치로 올라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 폭풍 영입을 이어 나가고 있는 대전은 수비수 김문환, 공격수 천성훈·박정인, 미드필더 마사를 데려왔고, 유럽 출신 멀티플레이어 김민우까지 가세하며 하반기 반등에 힘을 더욱 싣게 됐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