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르지 않는 샘물' 강원FC, 이번에는 '청대 FW'까지 품었다…진준서와 신인 계약 체결
입력 : 2024.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강원FC(이하 강원)가 청소년 국가대표팀 공격수 진준서(19·인천대)를 영입했다. 배번은 15번이다.

강원은 5일 과천고, 인천대 출신 진준서와 계약을 맺었다. 전천후 공격수 진준서는 1대1 돌파 능력, 속도, 공간 침투, 제공권 등 공격수로서 덕목을 두루 갖췄다. 구단에 따르면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소년 대표팀 통산 8경기 3골을 기록한 진준서는 지난달 열린 2024 웨이난 U-19 국제친선 축구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당시 3경기 2골을 터뜨리며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U리그에서도 9경기 3골을 뽑아냈다.


진준서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K리그1 강원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플레이 스타일이 제게 잘 맞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강원이 우승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필요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진준서는 오는 7일(금)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출격 대기할 예정이다.

사진=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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