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으로 7번 결승전에 출전한 축구 선수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선발 출전해 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6분 상대방의 페널티 진영 바로 바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했고 그 슈팅을 메시가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을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어 VAR을 확인했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다.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이제 결승에서 콜롬비아와 맞붙게 되며, 스페인 이후 최초로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한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이미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첫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후반전에 제시간에 나오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고, 캐나다의 제시 마치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벌금을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마치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심판이 이를 관리했으면 좋겠다. 5분만 늦었어도 벌금을 물었을 것이다. 큰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어떻게 되는지 보자. 벌금을 물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두 번째 경기에서 시간을 준수했지만 2-0이라는 스코어 라인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메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5회, 월드컵에서 2회 등 총 7번의 메이저 국제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주장으로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다.
올해 36세인 메시는 이번 코파 이전까지 브라질 레전드인 카푸와 호베르투 카를로스를 제치고 각각 6번의 결승에 진출했다. 메시는 지금까지 6번의 결승전 중 2번을 우승했으며, 이제 세 번째 국가대표 트로피를 추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1어시스트 1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상대의 수준을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원이 다른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결승전만 남은 상황이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 시간) 이번 코파 최고의 팀이라고 불리는 콜롬비아와 우승컵을 놓고 단판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윗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표팀으로 7번 결승전에 출전한 축구 선수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선발 출전해 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6분 상대방의 페널티 진영 바로 바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했고 그 슈팅을 메시가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을 2-0을 만들었다. 이 골은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어 VAR을 확인했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다.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는 이제 결승에서 콜롬비아와 맞붙게 되며, 스페인 이후 최초로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한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이미 이번 대회에서 캐나다와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첫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후반전에 제시간에 나오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고, 캐나다의 제시 마치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벌금을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마치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심판이 이를 관리했으면 좋겠다. 5분만 늦었어도 벌금을 물었을 것이다. 큰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어떻게 되는지 보자. 벌금을 물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두 번째 경기에서 시간을 준수했지만 2-0이라는 스코어 라인은 그대로 유지되었고, 메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경기의 승리로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5회, 월드컵에서 2회 등 총 7번의 메이저 국제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주장으로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다.
올해 36세인 메시는 이번 코파 이전까지 브라질 레전드인 카푸와 호베르투 카를로스를 제치고 각각 6번의 결승에 진출했다. 메시는 지금까지 6번의 결승전 중 2번을 우승했으며, 이제 세 번째 국가대표 트로피를 추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1어시스트 1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상대의 수준을 고려할 때 실망스러운 성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원이 다른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결승전만 남은 상황이다.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 시간) 이번 코파 최고의 팀이라고 불리는 콜롬비아와 우승컵을 놓고 단판전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