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31)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구자욱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이종민 상대 1타점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구자욱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이 4-2로 앞선 1사 1루에서 김선기의 초구 141km/h 패스트볼을 휘둘러 우익수 뒤 120m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구자욱은 2021년 22홈런을 뛰어넘으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부터 1군에서 활약한 구자욱은 10시즌 중 아홉 차례 두 자릿수 홈런, 다섯 차례 20홈런 이상을 터트렸으나 23홈런 이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구자욱은 통산 157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중장거리 타자로 입지를 굳혔다. 구자욱이 3타점을 폭발한 삼성은 5회까지 키움에 7-5로 앞서가면서 3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뉴시스
구자욱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초 이종민 상대 1타점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구자욱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이 4-2로 앞선 1사 1루에서 김선기의 초구 141km/h 패스트볼을 휘둘러 우익수 뒤 120m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구자욱은 2021년 22홈런을 뛰어넘으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2015년부터 1군에서 활약한 구자욱은 10시즌 중 아홉 차례 두 자릿수 홈런, 다섯 차례 20홈런 이상을 터트렸으나 23홈런 이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구자욱은 통산 157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중장거리 타자로 입지를 굳혔다. 구자욱이 3타점을 폭발한 삼성은 5회까지 키움에 7-5로 앞서가면서 3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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