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미쳤다'... 마감 직전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영입 노린다→그것도 2명이나
입력 : 2024.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의 페네르바체가 2명의 대형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놀라운 보도에 따르면 조세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의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이적 시장은 지난 토요일에 문을 닫았지만 튀르키예의 클럽들은 아직 시장이 열려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9월 13일에 마감되는 튀르키예의 이적 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는 프리미어리그 2명의 풀백을 노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이미 유세프 엔네시리, 소윤주, 알랑 생막시맹 등을 영입하며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소피안 암라바트도 영입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여전히 새로운 선수를 확보하는 데 열중하고 있으며, 키어런 트리피어와 벤 칠웰이 페네르바체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TC'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영구 계약으로 구매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트리피어의 임대 계약에 대해 문의한 튀르키예의 세 팀 중 한 팀이다.

이는 트리피어가 다른 유명 팀과 개인적 조건에 합의한 후 나온 것이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던 트리피어는 뉴캐슬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피어는 이번 시즌 두 경기에 출전했는데 모두 교체로 출전했다.





그리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는 칠웰을 튀르키예로 임대 보낼 수 있으며, 칠웰이 첼시에 남아있을 경우 첼시 1군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며 U-21 선수들과 4개월 동안 지내야 될 가능성이 높다.

무리뉴는 트리피어와도 계약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칠웰 영입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리피어와 달리 칠웰은 첼시에서 잉여 자원으로 간주되어 아직 엔조 마레스카의 첼시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라 영입하기 더 수월하다.



과거 4,500만 파운드(약 791억 원)의 이적료로 클럽에 합류한 칠웰은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으며, 올여름 이적을 완료하지 않는 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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