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진짜 리버풀 떠나나'... 이미 대체자까지 찾았다→''738억 지불할 준비 완료''
입력 : 2024.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확보하면서 살라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잠재적 대체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의 지휘 아래 현재 7경기 중 6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버풀은 2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핵심 선수이자 레전드 선수인 살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리버풀 팬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는 모두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지난달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한 후 살라는 "올해가 클럽에서의 마지막 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저 즐기고 싶다. 내가 결정할 일은 아니지만 클럽에서 아무도 내게 말을 건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살라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리버풀은 대체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윙어인 카림 아데예미가 살라의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은 내년에 아데예미를 영입하기 위해 5천만 유로(약 738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아데예미는 2022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처음 이적했다. 그 이후로 아데예미는 도르트문트에서 모든 대회에 출전해 7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한편, 챔피언스 리그에서 볼로냐를 상대로 득점한 살라는 슬롯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슬롯은 "살라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오늘 보신 것은 여러분이 얻은 것이다. 이런 위치에서 충분히 자주 출전시키면 골을 넣을 수 있다. 어시스트도 훌륭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축구에서는 3경기 동안 1골을 넣거나 골을 넣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살라처럼, 누녜즈처럼, 다른 모든 선수들처럼, 계속 뛰기만 하면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문제는 내가 그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그런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그들은 항상 골을 넣을 것이다. 살라는 오늘 정말 잘해줬고 나는 현재 그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 조별 예선 6경기가 남아있고 그 이후에도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365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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