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널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살리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그는 아스널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레알이 살리바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반복되고 있다. 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현지 매체에서도 살리바 영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디스스포르트' 소속 알렉스 베르나르드 기자는 "레알은 내년 여름 최우선 영입 후보로 살리바를 선정했다. 현재 선수 측 대리인과 이미 접촉한 상황이다. 레알은 아스널을 설득하기 위해 어떠한 금액이든 투자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출신 센터백으로 190cm가 넘는 큰 키를 바탕으로 몸싸움, 제공권 등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살리바는 긴 리치에도 스피드, 순발력 등을 갖춰 유럽 전역에서 손꼽히는 수비 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2001년생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것 역시 긍정적인 대목이다. 살리바는 AS 생테티엔, OGC 니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등을 거치며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사작한 것은 아스널에 입단한 2022/23 이후이다. 살리바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짝을 이뤄 아스널의 수비진 안정화에 기여했다.
아스널은 살리바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두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살리바가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자 레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은 현재 센터백 포지션에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뤼디거, 알라바는 30대에 접어든 베테랑이다. 리그, 컵대회, 유럽 대항전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레알 입장에선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올 시즌 레알은 지난 수년을 지탱해 온 나초 페르난데스와 결별을 택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에 그 공백이 크지 않으나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사진=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레알은 살리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그는 아스널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출신 센터백으로 190cm가 넘는 큰 키를 바탕으로 몸싸움, 제공권 등 다양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살리바는 긴 리치에도 스피드, 순발력 등을 갖춰 유럽 전역에서 손꼽히는 수비 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2001년생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것 역시 긍정적인 대목이다. 살리바는 AS 생테티엔, OGC 니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등을 거치며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사작한 것은 아스널에 입단한 2022/23 이후이다. 살리바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짝을 이뤄 아스널의 수비진 안정화에 기여했다.
아스널은 살리바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두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살리바가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자 레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은 현재 센터백 포지션에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뤼디거, 알라바는 30대에 접어든 베테랑이다. 리그, 컵대회, 유럽 대항전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레알 입장에선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올 시즌 레알은 지난 수년을 지탱해 온 나초 페르난데스와 결별을 택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에 그 공백이 크지 않으나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사진=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