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상하이 하이강이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 하이강은 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톈진 진먼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024 시즌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상하이 하이강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중국 최고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상하이 하이강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의 모든 코치, 선수, 직원들의 올해는 도전과 기쁨으로 가득 찬 한 해였다. 우리는 30라운드의 경기를 치르는 동안 많은 선수들이 개인적인 이정표를 달성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는 것을 목격했다. 중국 슈퍼 리그의 단일 시즌 골, 어시스트 기록도 세웠다. 이 모든 순간이 행복하고 행운이라고 느낀다.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무한한 힘을 뿜어낼 힘을 지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에 들어서는 것은 결코 누구에게 이기고 지고 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제의 자신을 뛰어넘어 미래의 자신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부단히 노력한 상하이 하이강 선수들께 감사하다. 숱한 지지를 보내주신 서포터즈분들, 언론, 도움과 성원을 보내주신 사회 각계각층에도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 꿈을 추구할 것이다. 앞으로 상하이 하이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팀의 용기 있고 진취적인 정신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상하이 하이강의 페이스는 그야말로 눈부셨다. 리그 30경기에서 25승 3무 2패(승점 78)로 5번의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승점 3점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엔 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34골 7어시스트의 기록으로 득점 1위, 어시스트 공동 7위에 등극한 우레이의 공이 상당했다. 또한 첼시, 브라질 대표팀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오스카가 29경기에서 14골 20어시스트의 기록으로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상하이 하이강의 페이스가 좋았긴 하나 상하이 선화도 이에 못지않은 레이스를 펼쳤다. 상하이 선화는 리그 30경기에서 24승 5무 1패(승점 77)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 선화는 리그 내 최소 실점인 20골 만을 허용한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단 1번의 패배가 발목을 잡게 됐다. 상하이 하이강의 우승, 상하이 선화의 준우승 소식을 전한 소셜 미디어 계정 댓글엔 "중국 축구 역사상 가장 억울한 기록이 탄생했다"라며 1패 준우승이란 진기록을 조명했다.
사진=상하이 하이강 SNS
상하이 하이강은 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톈진 진먼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024 시즌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상하이 하이강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중국 최고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그라운드에 들어서는 것은 결코 누구에게 이기고 지고 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제의 자신을 뛰어넘어 미래의 자신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부단히 노력한 상하이 하이강 선수들께 감사하다. 숱한 지지를 보내주신 서포터즈분들, 언론, 도움과 성원을 보내주신 사회 각계각층에도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 꿈을 추구할 것이다. 앞으로 상하이 하이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팀의 용기 있고 진취적인 정신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상하이 하이강의 페이스는 그야말로 눈부셨다. 리그 30경기에서 25승 3무 2패(승점 78)로 5번의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승점 3점을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엔 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34골 7어시스트의 기록으로 득점 1위, 어시스트 공동 7위에 등극한 우레이의 공이 상당했다. 또한 첼시, 브라질 대표팀 등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오스카가 29경기에서 14골 20어시스트의 기록으로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상하이 하이강의 페이스가 좋았긴 하나 상하이 선화도 이에 못지않은 레이스를 펼쳤다. 상하이 선화는 리그 30경기에서 24승 5무 1패(승점 77)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하이 선화는 리그 내 최소 실점인 20골 만을 허용한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단 1번의 패배가 발목을 잡게 됐다. 상하이 하이강의 우승, 상하이 선화의 준우승 소식을 전한 소셜 미디어 계정 댓글엔 "중국 축구 역사상 가장 억울한 기록이 탄생했다"라며 1패 준우승이란 진기록을 조명했다.
사진=상하이 하이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