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르로이 사네가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를 인용해 "아스날과 맨유는 뮌헨의 사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이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의 사네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어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사네의 이적설이 반복으로 등장하고 있다. 사네는 독일을 대표하는 측면 자원이다. 그는 약관이 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샬케 04를 통해 프로 무대를 밟았다.
샬케에서 사네는 오른쪽, 왼쪽 측면을 번갈아 가며 꾸준한 폭발력을 과시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15/16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구단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자 유럽 다수의 구단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네는 고심 끝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도 꾸준했다.
세 시즌을 소화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10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17/18 시즌엔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2018/19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후 사네의 기량이 빠르게 저하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있다. 사네는 드리블 패턴이 읽혔다는 등의 혹평을 받았고 결국 2020/21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사네는 첫 시즌부터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0/21 시즌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아리옌 로번, 프랭크 리베리 이후 최고의 윙어로 불렸다. 지난 시즌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크 올리세가 영입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이에 사네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네는 2025년 6월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 입장에선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선 반드시 사네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ONE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를 인용해 "아스날과 맨유는 뮌헨의 사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이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의 사네는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어 이적을 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샬케에서 사네는 오른쪽, 왼쪽 측면을 번갈아 가며 꾸준한 폭발력을 과시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2015/16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구단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자 유럽 다수의 구단이 사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네는 고심 끝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도 꾸준했다.
세 시즌을 소화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10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17/18 시즌엔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2018/19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후 사네의 기량이 빠르게 저하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있다. 사네는 드리블 패턴이 읽혔다는 등의 혹평을 받았고 결국 2020/21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사네는 첫 시즌부터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0/21 시즌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아리옌 로번, 프랭크 리베리 이후 최고의 윙어로 불렸다. 지난 시즌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마이크 올리세가 영입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이에 사네가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가능성도 충분하다. 사네는 2025년 6월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 입장에선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선 반드시 사네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ONE FOOTBALL,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