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초대박 터졌다! '1130억 월드클래스 CB' 영입 기회 포착...英 국대 DF 위해 마지못해 매각 고려하는 맨시티
입력 : 2024.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 판매를 고려하는 가운데 첼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 1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새 센터백 영입을 위해 디아스를 마지못해 매각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한때 공식전 7경기 무승의 늪(1무 6패)에 빠질 정도로 반등하지 못했다. 이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 발생한 일이다.

‘팀토크’에 의하면 과르디올라는 내년 1월이나 여름에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 선수단을 강화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자원 한 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팀토크’가 지목한 선수가 디아스다.





포르투갈 출신 디아스는 2020년 9월 벤피카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맨시티는 6,200만 파운드(한화 약 1,130억 원)를 투자해 디아스를 품었다. 디아스는 입단하자마자 구단의 주축 수비수로 올라섰다. 그는 뛰어난 빌드업 능력, 강한 피지컬, 출중한 수비력으로 세계적인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디아스는 맨시티에서 195경기에 출전했다.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디아스를 노리는 구단은 첼시다. ‘팀토크’는 지난 10월 “맨시티는 디아스를 2025년 판매할 수 있으며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한편 맨시티는 디아스 대신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를 노리고 있다. 게히는 신장은 182cm로 다소 작지만 넓은 수비 범위와 민첩성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다. 게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게히는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460억 원)보다 낮은 금액에 영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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