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담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임현주는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날 오전 진행 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 내용 일부를 캡처해서 올렸다. 해당 내용은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입니까?"라는 부분이다.
이를 캡처해서 올린 임 아나운서는 큰 물음표 이모티콘으로 국민의 마음을 대변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발언을 다시금 강조한 것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회를 통해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다. 저를 뽑아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릴 수 없었습다.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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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현주 아나운서 |
임현주는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날 오전 진행 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 내용 일부를 캡처해서 올렸다. 해당 내용은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입니까?"라는 부분이다.
이를 캡처해서 올린 임 아나운서는 큰 물음표 이모티콘으로 국민의 마음을 대변한다. 앞뒤가 맞지 않는발언을 다시금 강조한 것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담회를 통해 "제가 대통령으로서 발령한 이번 비상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다. 저를 뽑아주신 국민의 뜻을 저버릴 수 없었습다.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밝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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