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이호준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NC는 12일 "D팀 수비코치로 최정민 전 상무 피닉스 야구단 코치를 영입하며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라고 알렸다.

최정민 코치는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2년 SK 와이번스에 지명되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KIA 타이거즈에서 은퇴한 뒤 2023년부터 상무 피닉스 야구단 수비코치를 맡았다.

NC는 지난 10월 22일 제 4대 사령탑으로 이호준 감독과 3년 최대 14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신임 이호준 감독은 광주충장중-광주제일고 2년 후배인 서재응 해설위원을 수석코치로 불러들였고, LG 트윈스 시절 함께 했던 박용근 코치를 C팀 작전·주루코치로 영입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최정민 코치까지 3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존 코칭스태프가 이호준 감독을 보좌하며 2025시즌을 동행한다.

NC는 이호준 감독을 필두로 N팀 11명, C팀 7명, D팀 4명으로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으며, 내년 1월 3일 신년회를 시작으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