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억 지불 결단' 리버풀, 'AC 밀란 먹튀→20골 20도움 부활' 꽃미남 MF 노린다...살라 대체자로 낙점
입력 : 2024.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AC 밀란에서 부진했지만 아탈란타에서 부활한 샤를 데 케텔라에르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아탈란타의 플레이메이커 데 케텔라에르에게 6,000만 유로(한화 약 905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벨기에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데 케텔라에르는 클럽 브뤼헤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49경기 18골 10도움으로 브뤼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데 케텔라에르는 수려한 외모로 큰 화제가 됐다.

데 케텔라에르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AC 밀란이었다. AC 밀란은 2022년 8월 3650만 유로(한화 약 550억 원)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데 케텔라에르는 2022/23시즌 40경기 1도움으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지난 시즌 데 케텔라에르는 AC 밀란을 떠나 아탈란타로 임대됐다. 아탈란타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50경기 14골 11도움을 올린 그는 시즌 종료 후 2,200만 유로(한화 약 332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에는 23경기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탈란타 입단 후 73경기 20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탈란타에서 반등한 데 케텔라에르는 리버풀의 영입 명단에 올랐다. 리버풀은 계약 만료를 앞둔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리버풀 외에 아스널도 데 케텔라에르와 연결되고 있다. 리버풀이 데 케텔라에르 영입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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