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쿼드의 전반적인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유 아모림 감독은 이네오스 측에 구단의 침체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세 명의 선수 영입 리스트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지난달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1985년생 어린 나이에도 포르투갈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장래가 기대되던 감독이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구단의 장기 미래를 그릴 지도자로 아모림을 낙점했다. 하지만 아모림은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림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맨유는 8경기에서 4승 1무 3패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맨유가 보여온 모습을 감안할 때 단순히 아모림의 잘못으로 볼 순 없는 상황이다.
매 시즌 이적 시장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수준급 선수가 부족한 현실 등은 아모림이 어찌할 수 없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반전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은 예상 밖의 성적에 결국 몇몇 선수의 영입을 계획하고 나섰다. 팀토크가 주목하고 있는 세 명의 선수는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공격수 오시멘,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 사우스햄튼의 어린 윙어 타일러 디블링이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원소속팀인 나폴리의 매각 의지가 강해 충분한 금액을 지불할 경우 영입이 가능한 자원이다. 아라우호, 디블링의 경우 현재 구단을 떠날 별다른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선수들이다.
이에 따라 이들을 올드트래포드로 불러들이기 위해선 엄청난 금액이 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앞서 언급한 3명을 단번에 영입하기 위해선 총 2억 유로(약 3,034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유 아모림 감독은 이네오스 측에 구단의 침체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세 명의 선수 영입 리스트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구단의 장기 미래를 그릴 지도자로 아모림을 낙점했다. 하지만 아모림은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림이 지휘봉을 잡은 뒤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맨유는 8경기에서 4승 1무 3패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맨유가 보여온 모습을 감안할 때 단순히 아모림의 잘못으로 볼 순 없는 상황이다.
매 시즌 이적 시장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수준급 선수가 부족한 현실 등은 아모림이 어찌할 수 없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반전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림은 예상 밖의 성적에 결국 몇몇 선수의 영입을 계획하고 나섰다. 팀토크가 주목하고 있는 세 명의 선수는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공격수 오시멘,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 사우스햄튼의 어린 윙어 타일러 디블링이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원소속팀인 나폴리의 매각 의지가 강해 충분한 금액을 지불할 경우 영입이 가능한 자원이다. 아라우호, 디블링의 경우 현재 구단을 떠날 별다른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 선수들이다.
이에 따라 이들을 올드트래포드로 불러들이기 위해선 엄청난 금액이 들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앞서 언급한 3명을 단번에 영입하기 위해선 총 2억 유로(약 3,034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