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시아에 역대급 커리어를 지닌 선수가 탄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각) "RC랑스 소속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많은 구단에 관심을 얻고 있다. 후사노프를 손에 넣은 클럽은 장기적으로 훌륭한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평가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인 후사노프는 괴물 같은 선수이다"라고 보도했다.
후사노프는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이다. 그는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다. 유럽 도전은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로 이적하며 시작됐다.
이후 빠른 발, 수준급 발밑 기술 등을 선보이며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을 얻었고 랑스가 손을 건넸다. 첫 시즌 후사노프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경기, 유럽대항전 4경기를 소화했다.
적응을 마친 올 시즌부턴 윌 스틸 감독의 지도 아래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에도 수비 툴이 좋은 선수라는 인식이 존재했으나 경험이 쌓임에 따라 기술적인 부분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케빈 단소와 빼어난 호흡을 보이며 소속팀을 7위로 이끌고 있다. 랑스는 현재 리그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4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이는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일한 수치이다.
여기엔 수비진에 중추 후사노프의 활약이 주요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연스레 그를 주시하고 있는 구단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금력을 동반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공세가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뉴캐슬은 다음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 리그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후사노프를 영입하고자 한다. PSG도 후사노프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총 7개 구단이 후사노프에게 관심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후 후사노프의 이름과 함께 토트넘, 뉴캐슬을 필두로 첼시, 웨스트햄, 리버풀 등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여러 구단이 거론되고 있다. 만일 이적이 성사될 경우 아시아 수비수로는 흔치 않은 쾌거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 정도를 제외하곤 유럽 빅리그 주요 구단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각) "RC랑스 소속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많은 구단에 관심을 얻고 있다. 후사노프를 손에 넣은 클럽은 장기적으로 훌륭한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평가될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인 후사노프는 괴물 같은 선수이다"라고 보도했다.
후사노프는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이다. 그는 자국 명문 분요드코르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했다. 유럽 도전은 2022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티크BGU로 이적하며 시작됐다.
이후 빠른 발, 수준급 발밑 기술 등을 선보이며 차세대 수비수로 주목을 얻었고 랑스가 손을 건넸다. 첫 시즌 후사노프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리그 11경기, 유럽대항전 4경기를 소화했다.
적응을 마친 올 시즌부턴 윌 스틸 감독의 지도 아래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에도 수비 툴이 좋은 선수라는 인식이 존재했으나 경험이 쌓임에 따라 기술적인 부분에서 뚜렷한 성장세가 돋보인다는 평이다.
특히 케빈 단소와 빼어난 호흡을 보이며 소속팀을 7위로 이끌고 있다. 랑스는 현재 리그 15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14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이는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일한 수치이다.
여기엔 수비진에 중추 후사노프의 활약이 주요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자연스레 그를 주시하고 있는 구단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금력을 동반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공세가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뉴캐슬은 다음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스 리그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후사노프를 영입하고자 한다. PSG도 후사노프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총 7개 구단이 후사노프에게 관심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후 후사노프의 이름과 함께 토트넘, 뉴캐슬을 필두로 첼시, 웨스트햄, 리버풀 등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여러 구단이 거론되고 있다. 만일 이적이 성사될 경우 아시아 수비수로는 흔치 않은 쾌거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 정도를 제외하곤 유럽 빅리그 주요 구단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 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