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SSG 랜더스에서 2시즌 동안 뛰었던 좌완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6)가 아시아 무대에서 경력을 이어간다.
대만 매체 'TSNA'는 30일 "푸방 가디언스가 올해 SSG 랜더스에서 뛰며 (패스트볼) 평균 구속 148.6km/h를 기록한 36세의 쿠바 출신 좌완 투수 엘리아스와 12월 말 계약해 2025년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푸방의 린화웨이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영입이 확정돼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엘리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395⅔이닝을 소화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KBO리그에서 뛰었다"라며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23⅔이닝을 던져 7승 7패 평균자책점 4.08, 탈삼진 104개와 볼넷 30개를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한 달 반 동안 결장했고, 시즌 종료 후 SSG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라고 소개했다.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엘리아스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해 29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33경기(선발 54경기) 22승 24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2023년 5월 에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 총액 54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한국 무대를 밟았다.
KBO리그 첫해 정규시즌서 22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한 엘리아스는 준플레이오프서 패전을 기록했으나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 역투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뽐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엘리아스는 2023시즌을 마치고 SSG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65만달러·옵션 25만달러)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22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4.08로 부진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한 그는 멕시코 태평양 리그의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에서 뛰고 있었다.
'TSNA'는 "엘리아스는 대만 여러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고, 푸방으로부터 연봉 50만 달러와 추가 인센티브를 보장하는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사진=OSEN, 뉴스1
대만 매체 'TSNA'는 30일 "푸방 가디언스가 올해 SSG 랜더스에서 뛰며 (패스트볼) 평균 구속 148.6km/h를 기록한 36세의 쿠바 출신 좌완 투수 엘리아스와 12월 말 계약해 2025년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푸방의 린화웨이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영입이 확정돼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매체는 "엘리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395⅔이닝을 소화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KBO리그에서 뛰었다"라며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23⅔이닝을 던져 7승 7패 평균자책점 4.08, 탈삼진 104개와 볼넷 30개를 기록했으며, 부상으로 한 달 반 동안 결장했고, 시즌 종료 후 SSG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라고 소개했다.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엘리아스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해 29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33경기(선발 54경기) 22승 24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기록한 그는 2023년 5월 에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 총액 54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한국 무대를 밟았다.
KBO리그 첫해 정규시즌서 22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한 엘리아스는 준플레이오프서 패전을 기록했으나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 역투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뽐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엘리아스는 2023시즌을 마치고 SSG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65만달러·옵션 25만달러)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22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4.08로 부진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한 그는 멕시코 태평양 리그의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에서 뛰고 있었다.
'TSNA'는 "엘리아스는 대만 여러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고, 푸방으로부터 연봉 50만 달러와 추가 인센티브를 보장하는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사진=OSEN, 뉴스1